• 영화 '마스터'가 새해 첫날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이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은 '마스터' 포스터 앞에서 손으로 500만을 표현하는 포즈를 취하며 흥행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스터'는  개봉 12째인 1월 1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506만1907명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개봉작 중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변호인'(1137만4610명)보다 하루 빠른 것으로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5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천만 영화 '국제시장'(1425만7115명)이 개봉 15일째 500만 관객을 동원한 것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 '마스터'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마스터'(조의석 감독)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다.

    ['마스터' 500만 돌파,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