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시 적 도발 대응작전과 전시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훈련하는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이 지난 24일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광복70주년을 맞아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은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와 한·미 연합전력의 강력함을 대외에 과시해 적의 도발의지를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28일 훈련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47개 부대 2,000여명의 한·미 장병과 300여대의 장비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기동부대는 K2전차, K21장갑차, 美브래들리 장갑차가, 포병부대는 K-9자주포, 美팔라딘 자주포, 한·미 MLRS 등 10개 대대 120문이 참가했다. 또 육군항공은 코브라, 아파치, 수리온 등 45대의 헬기가, 공군은 F-15K, FA-50, 美 A-10기 등이 참가해 실사격과 기동훈련을 선보였다. 

    (경기 포천=뉴데일리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