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노래와 요가에 능한 가요계스타..'라디오스타' 이지훈이 '글쎄'

옥주현은 노래와 요가에 능한 가요계스타..'라디오스타' 이지훈이 '글쎄'

'핑클' 멤버였던 옥주현은 가요계에선 매우 멋진 이력을 갖고 있는 연예인이다.

노래는 물론, 요가에도 일가견을 갖고 있는 인물인 것. 노래로 보자면 한국 최고의 여성그룹이었던 '핑클'의 리드보컬로 뛰어난 가창력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요가로 따지자면 다이어트 동영상비디오까지 출시해서 많은 팬들에게 깊히 각인됐다.

노래를 부를때 옥주현은 당시 결정적인 순간에 TV 카메라를 보고 윙크를 했다.그래서 '윙크 옥주현'이란 별명을 얻었지만 일부 보이그룹 팬들에게는 '윙크를 하지 말라'는 압박(?)을 받기도 했다.  

이같은 상항에서 이지훈이 옥수현에 얽힌 애피소드를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뮤지컬 스타 특집'에서 전격 공개, 화제가 됐다.

이날 옥주현,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 등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옥주현은 "저한테 이지훈은 왕자님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자 이지훈은 과거 라디오 DJ를 할 때 옥주현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속에는 '지훈 바라기'라는 글이 CD 사이즈로 새겨져 있었고, 이곳 저곳에 하트가 가득했다.
MC들이 "그런데 왜 안사귀었냐"라고 묻자 옥주현은 무언가 말을 하다 멈칫했고, 이지훈은 곧바로 "사실 핑클 멤버들에게 옥주현 마음을 뺏고 어떻게 모른 척 할 수 있냐고 욕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디오스타' 옥주현은 "뮤지컬 스케줄이 2017년까지 꽉 차있다"라고 고백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