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나는 너다'의 송일국과 대한의군들의 백두산 국토대장정 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송일국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자비를 들여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따르기 위해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백두산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제작사 돌꽃컴퍼니는 "송일국이 진두 지휘해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척박한 땅에서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민족열사들의 모습을 기리며 백두산에서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 현장의 느낌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무대 위에 오르는 배우들의 자세와 의지를 다잡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일국의 백두산 국토대장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송도의 성자 스케일이 다르다", "뭔가 애국심이 물씬, '나는 너다' 잘됐으면 좋겠다", "바른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대한민국만세는 잘 클", "송일국과 '나는 너다' 모두 응원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단동을 시작으로 집안, 환인, 백두산, 용정, 해림, 하얼빈, 대련 등 중국에서도 험하고 매서운 추위로 유명한 곳들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 기념 연극 '나는 너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로 오픈한 압구정동 BBCH홀에서 공연된다. 

    ['나는 너다' 백두산 국토대장정 현장사진=돌꽃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