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직계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 ▲ 19일,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이재명 성남시장과 비공개 면담 후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유가족대책위원회를 찾아 사죄하고 있다. ⓒ뉴데일리 김정래 기자
    ▲ 19일,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이재명 성남시장과 비공개 면담 후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유가족대책위원회를 찾아 사죄하고 있다. ⓒ뉴데일리 김정래 기자

     

    "유가족 자녀들의 대학 등록금도 책임지겠다."

    곽 회장은 19일, 오전 11시 30분 이재명 성남시장과 [비공개 면담]이 끝난 직후, [유가족 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이 같이 말하며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에 사고대책 권한을 위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곽 회장은 유가족들에 일일 고개를 숙이며 이번 사고 발생의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가족측은 회의를 거쳐 수용여부와 추가 요구사항을 정할 방침이다.

    현재, 유가족측은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3,000만원을 제외한 위자료 5,000만원 정도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무단 명의 도용 논란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