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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에서 2연승을 올리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AS로마(이탈리아), CSKA 모스크바(러시아)로 편성돼 '죽음의 조'로 불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아레나 킴키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CSKA 모스크바를 1대0으로 물리쳤다.

    전반 22분 뮌헨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사진)가 마리오 괴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이후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지만 골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1차전에서 맨시티를 1대0으로 제압한 바이에른 뮌헨은 2연승으로 선두로 나섰고, 이날 원정에서 맨시티와 1대1로 비긴 AS로마가 1승1무로 2위에 올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