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스코리아 헤어&메이크업 공식협찬…스타일 컨설팅, 교육 담당

  •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는 지난 6월 22일 경남 산청군 휴롬빌리지에서 열린 [2014년 미스코리아] 입소식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약 3주간 합숙하며, 공식협찬사로 이들의 헤어&메이크업 교육과 함께 본선대회까지의 행보를 함께 했다. 

    합숙 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헤어&메이크업 교육과 비키니 프로필 촬영, 캐주얼 프로필 촬영 등 대회 준비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4인으로 구성된 분장협회의 헤어&메이크업팀은 이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력했다. 


  • 미스코리아의 엄격한 규율 상 본선대회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후보자 본인이 스스로 한다는 원칙하에 후보자들이 짧은 기간 동안 본인의 이미지와 의상 및 무대 연출에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희망하는 콘셉트를 스스로 연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헤어&메이크업팀의 가장 중요한 역할.

    이에 합숙에 참가한 많은 스태프들이 후보자 개인의 이미지와 각기 다른 테크닉의 차이, 상황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회의를 계속했다. 

    특히 중국 진황도 등에서 진행된 프로필 촬영에서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을 도우며 후보별 맞춤 스타일 연출을 선보이며, 미스코리아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사자머리와는 많이 차별화된 미스코리아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부각되기도 했다. 


  • 메이크업 총괄을 맡았던 황인조 원장(수203뷰티아카데미)은 “올해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메이크업 콘셉트는 내추럴한 섹시함으로 이에 따라 골드 스모키가 주를 이루며, 기존 대회에 비해 좀 더 과감하고 이목구비를 크게 부각시키는 표현으로 국제대회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헤어 총괄을 맡았던 유은희 원장(스튜디오더메이)은 “글래머러스한 여성미를 극대화시켜 주는 롱 웨이브 헤어는 이번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로 각자의 이미지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을 함께 고민해가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화보 촬영과 더불어 뷰티교육, 헤어메이크업 연출하는 기술과 노력 정도를 평가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으로 후보자들의 뷰티 연출 능력을 도왔던 분장협회는 3주의 합숙을 마치며, 다채로운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분장협회 최윤영 회장은 “한국의 미를 상징하는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당당한 아름다움과 패기, 그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사진 =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