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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9일부터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민국 테니스 스타들이 총출동한다.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는 지난 14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갈 국가대표 12인(남·녀 6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테니스를 상징하는 스타, 이형택(38)과 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현(18)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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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 출전한 선수들은 이형택과 정현 외에도 임용규, 김청의, 남지성, 조민혁 등도 포함됐다.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노갑택 명지대학교 감독이 맡았다.여자부에는 장수정, 이예라, 이소라, 한나래, 류미, 최지희 등 6명이 대표로 선발됐고 김일순(삼성증권) 감독이 팀을 지휘한다. 남녀 대표팀은 8월부터 대회가 열리는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적응 훈련을 시작한다.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