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하지원이 참가한 후궁 경선이 시작된다.

    2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궁 경선 과정이 그려진다.

    지난 21일 방송된 <기황후> 24회에서는 승냥(하지원)이 복수를 위해 황제 타환(지창욱)의 후궁을 뽑기 위한 경선에 참가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러한 가운데 후궁 경선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하지원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하지은 보자기를 덮은 무언가를 가지고 오고 진지한 모습으로 문제에 대한 답을 고민하며 시험 과제를 하나씩 수행하고 있다.

    앞서 고개된 25회 예고편에서 타나실리(백진희)는 “단 한 명도 후궁으로 들이지 않겠다”며 후궁 경선에 대한 큰 반감을 드러냈다. 후궁 경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승냥이 타나실리 견제 속에서도 시험을 통과해 타환에게 꽃을 받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황후> 관계자는 “승냥이 다른 9명 후보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후궁 자질을 평가하는 시험을 풀어나가는 장면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승냥에게 어떤 시험들이 주어질지, 또 쉽지 않은 시험을 승냥이 어떤 방법으로 통과할지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기황후> 25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기황후 하지원,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