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겨울 뮤지컬 <삼총사>가 초호화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온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소설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총사들의 우정과 사랑, 정의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 무대, 의상, 분장, 소품 등 화려한 볼거리에 더해진 박진감 넘치는 검술 및 액션 장면, 그리고 감미로우면서 유럽의 웅장하고 오페라적인 음악이 매력적이다.

    이번 공연은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등 2009년 초연 배우들이 뭉침으로써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연 멤버들의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그들 간의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달타냥 역에는 2PM Jun. K, FT아일랜드 송승현, 박진우와 2009년 초연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엄기준이 함께 캐스팅 되었다. 여기에 뮤지컬 신예 제국의아이들 박형식과 샤이니 Key, 슈퍼주니어 성민이 달타냥으로 새롭게 합류해 삼총사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 전설의 검객이자 왕을 지키는 총사대장인 카리스마 넘치는 아토스 역으로 신성우, 유준상, 이건명이 함께 한다. 특히, 2년 만에 <삼총사>로 돌아온 유준상은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끈끈하고 환상적인 팀워크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갖춘 로맨티스트 검객 아라미스 역에는 민영기, 김민종, 손준호가 캐스팅 됐으며, 다혈질이면서 우직하고도 분위기 메이커 프로토스 역은 김법래와 조순창이 맡는다.

    미녀 간첩이자 과거 아토스의 연인이었던 밀라디 역에는 서지영과 김아선이 일본 공연에 이어 함께 열연하게 되었고, 감성 소울디바 소냐가 새로운 밀라디로 합류해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달타냥의 첫사랑이자 사랑스러운 콘스탄스로는 김여진과 김사은, 매력 보이스 다나와 뮤지컬계의 라이징스타 제이민, 걸그룹 원더걸스 예은이 다시 성남 삼총사로 돌아왔다.

    엠뮤지컬아트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김선미 대표는 “뮤지컬 <삼총사> 무대를 초연부터 지켜온 원년 멤버들의 탄탄한 호흡, 그리고 새롭게 가세한 K-POP 스타들의 새로운 무대가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초연의 감동을 잇는 화려한 무대와 환상적인 배우들의 호연으로 2013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뮤지컬 <삼총사>는 12월 13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공식 1차 티켓 박스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