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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고지도가 새로운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으로 재탄생한다.

    한국 문화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폰트로 제작하는 윤디자인연구소가
    경희대학과 혜정박물관과 고지도 관련, 상품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정식을 29일 가졌다.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은
    김혜정 관장이 30년 동안 수집한 서양 고지도와 지도첩, 고지도 관련 사료, 고문헌 등이
    전시·보관하는 곳이다.
    특히 이 박물관은 세계 최대 고지도 박물관으로서
    소장규모는 영국의 대영박물관을 앞선다.

     

    “고지도가 박물관과 전시관의 제한된 틀어 벗어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 되어야 한다.
    고지도가 갖는 아름다움은 물론
    이면에 숨겨진 동아시아의 영토와 영해문제의 진실을
    올바로 알리는 매개체로써
    자연스럽게 영토와 영해의 실상을 깨닫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김혜정 관장

     

    윤 디자인연구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다양한 고지도 예술품을 개발,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글 문화콘텐츠와 더불어
    고지도가 훌륭한 문화콘텐츠로서 인정받도록
    장기적이고 긴밀한 파트너로 협력해 할 것”

       - 편석훈윤디자인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