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와 조정석의 다정한 촬영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사는 4월 10일 촬영 현장에서 젊은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자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이유(이순신 역)와 유인나(이유신 역)는 진짜 자매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유인나는 극중 순신을 구박하는 얄미운 언니지만 평소 '아이유인나'로 불릴 정도로 아이유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꼭 붙어 발랄한 브이 포즈를 선보였다.

    극중 과거 연인 사이였던 조정석(신준호 역)과 김윤서(최연아 역)는 서로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해 극 중 관계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극중 대표님을 보필하느라 고생인 이지훈(조인성 역)의 브이는 조정석을 향하고 있어 사진 찍을 때도 사장님을 챙기는 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조정석과 아이유는 연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은 표정과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지훈(김영훈 역)도 아이유와 친근한 브이 포즈를 취해 드라마 속에서 아이유를 두고 벌어질 두 사람의 애정 경쟁이 뜨거워 질 것을 예고했다.

    드라마 속에서 아이유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준호의 철없는 여동생 신이정 역의 배그린은 드라마 밖에선 아이유와 친근한 포즈로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그 외에도 레스토랑에서 아이유와 함께 일하는 최강원(고재범 역)의 훈훈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최고다 이순신>은 중년 연기자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젊은 배우들은 신선함과 활기찬 에너지로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일 강행군의 촬영 속에서도 누구 하나 지친 기색 없이 즐겁게 임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아이유 조정석 촬영 현장=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