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혜가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박신혜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올 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신혜가 3월 16일 필리핀을 시작으로 ‘2013 PARK SHIN HAE ASIA TOUR : KISS OF ANGEL’ 이라는 타이틀로 아시아의 팬들과 차례로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6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3월 24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6월에는 중국의 북경과 상해에서 각각 팬들과 만나며, 올해 안에 6개국 1만 여명의 팬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자 한류 배우들이 팬미팅 형태로 해외 투어를 다닌 적은 많았지만 여자 배우가 본격적으로 해외 투어 일정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신혜는 “언어도, 문화도 다른 바다 건너 팬 여러분의 사랑에 늘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데뷔 10주년을 맞아 직접 해외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나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이번 팬미팅 투어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OST를 부르고 댄스 실력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박신혜는 안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신혜는 김지운 감독의 ‘사랑의 가위바위보’(가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윤계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