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은혼'의 첫 극장판. 가공의 에도 시대 말기. 은발의 사무라이 사카타 긴토키는 외계인 천인이 발령 한 폐도령에 칼을 잃게 되자 해결사 사무소를 운영하며 마을에서 일어나는 트러블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원작 에피소드 58~61편 '홍앵편' 을 새로운 해석으로 재구축한 작품


    ◆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

    -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 '골든 슬럼버'(2010)

  • 사가현의 유일한 남자 소프트볼부에 관한 실제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으로, 에이타의 친동생인 나가야마 켄토가 처음으로 주연 을 맡았다. 현 내에 남자 소프트볼부가 없다는 사실을 안 노구치는 "만들기만 하면 바로 전국대회다!"라는 생각에 부원들을 모집하기 시작한다. 캐치볼 하나 안 되는 오 합지졸들은 과연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

    - 타니구치 마사키 감독 '시간을 달리는 소녀'(2010)

  • 전설적인 DJ Mr. 타케다가 라이브를 했던 전설적인 장소인 전 일본 최고의 곤약산지 군마 에는 거친 여자 랩퍼들이 있다.  자칭 비욘세, 쓰러져가는 여관의 후계자, 자동차 정비공, 소프랜드 아가씨, 그리고 곤약걸이 뭉쳤다. 찌질하고 한심해도 우리는 B-Hack!

    - 츠지 진세이(츠지 히토나리) 감독 '아카시아'(2008)

  • 동명의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 29살의 숫총각 타니시의 취미는 같은 사무실의 치하루를 스토킹하거나 포르노를 감상하 는 것. 어느 날 타니시에게 치하루와 가까워질 수 있는 운명적인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순 없는 법. 잘생긴데다 똑똑하기까지한  아오야마가 이들 앞에 등장한다.

    - 마에노 토모야 감독 '사춘기 올챙이'(2009)

  • 밴드를 꾸려 축제에 나가려는 다섯 소년, 그러나 축제는 학교에 의해 취소된다. 가짜 폭탄을 이용해 축제를 다시 하게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 소년들, 하지만 아주 작은 실수 하나로 학교는 정말로 산산조각 나고 마는데... 3년 뒤, 그들의 작은 실수가 바꿔 놓은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 금지구역 부문

    - 이마이즈미 코이치 감독 '완전한 가족'(2010)

  • 괴수영화탄생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풀 3D영화. 쇼와 백 년을 맞이한 2025년, 100억을 넘긴 세계 인구를 조절하기 위한 화 성 이주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화성에서 귀환하던 우주 수송선이 지구에 추락, 잠들어 있던 괴수 네가돈이 눈을 뜨고 마는데... 첨단 테크놀로지를 사 용하면서도  50년 전 특촬물의 느낌을 훌륭하게 살려낸 수작.

    - 아와즈 준 감독 '플란젯'(2010)

  • 2053년, 지구는 인구의 반을 잃었다. 외계인의 침략은 계속되고, 인류의 반격은 통하지 않는 절망 속에서 일본은 궁극의 작전 '플란젯'을  세우고 적의 기지를 파괴하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 회고전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기동전사 건담 I'(1981)
    우주세기 0079. 스페이스콜로니 사이드 3은 지온 공국이란 이름을 내걸고 지구연방에 대하여 독립전쟁을 일으킨다. 연방군이 비밀리에 개발 중인 모빌슈트를 노린 지온의 샤아 아즈나블은 스페이스 콜로니 사이드 7을 급습하고, 평범한 소년 아무로 레이는 아버지가 개발하고 있던 모빌수트 건담에 우연히 탑승해 지온군을 격파한다. 건담의 위대한 전설이 이제 시작된다.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기동전사 건담 II : 애전사'(1981)
    지구연방은 지온에 대한 대반격 '오데사 작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아무로는 사소한 다툼으로 건담을 훔쳐 탈영하고, 다양한 만남과 처참한 이별들을 겪는다. 전쟁의 패배가 죽음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 강적 란바 랄, 화이트베이스의 맏형으로서 아무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류 호세이, 아무로가 짝사랑하던 마틸다 중위 등, 슬픔으로 가득 찬 전장에서 사라지는 수많은 생명들이 아무로를 점차 뉴타입으로 각성시킨다.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기동전사 건담 III : 만남의 우주'(1982)
    건담의 순양함 화이트베이스는 수리를 위해 중립 콜로니인 사이드 6에 정박한다. 그곳에서 아무로는 뉴타입여성 라라아와 운명적으로 조우한다. 그러나 아무로의 라이벌 샤아를 사랑하는 라라아는 샤아 대신 건담의 빔을 맞고 전사하고, 아무로는 본래 인류를 혁신으로 이끌어야 할 뉴타입이 전쟁의도구로 이용되는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마침내 연방과 지온의 최종 결전이 시작된다. 건담의 첫 세대가 풀어내는 우주전쟁의 최종장.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기동전사 건담 : 역습의 샤아'(1988)
    우주세기 0093년, 암약하던 샤아 아즈나블은 네오지온의 총수로 되돌아온다. 협상을 통해 전쟁을 피하려 하는 연방 지도자들 덕분에, 샤아는 연방의 거대 우주요새 액시즈를 손쉽게 확보한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지구에 액시즈를 떨어트려 핵겨울이 오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때, 샤아의 영원한 라이벌 아무로 레이가 나타나 신병기 뉴 건담으로 그의 앞을 막아서는데... 이제 건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투가 시작된다!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기동전사 Z 건담 I : 별을 잇는 자'(2005)
    우주세기 0087년. 스페이스콜로니 그린노아 2에 사는 소년 카미유 비단은 지구연방군에 대한 반발로 신형 모빌수트 건담Mk-II를 탈취하여 반연방 조직 에우고에 가담한다.연방군 티탄즈는 카미유의 부모를 인질로 삼아 건담을 되찾으려 하고, 그 결과 카미유는 눈앞에서 양친을 잃는다. 슬퍼할 새도 없이 에우고의 지구강하작전을 수행하게 된 카미유 앞에 나타난 것은 전설이 된 남자, 아무로 레이였다.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기동전사 Z 건담 II : 연인들'(2005)
    카미유는 지구 강하 작전 이후 우주로 돌아갈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그러던 중 보급을 위해 들린 뉴홍콩에서 티탄즈의 강화인간 포와 운명적으로 만난다.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지만 어쩔 수 없는 적인 두 사람은 태평양 상공에서 맞부딪힌다. 카미유의 다감한 마음을 알게 된 포는 자신을 산산조각 내는 희생으로 카미유를 우주로 돌려보낸다. 전장의 포화 속에서 그를 맞이하는 것은 Z건담과 새로운 적 시로코, 그리고...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기동전사 Z 건담 III : 별의 고동은 사랑'(2006)
    연방군 티탄즈의 '목성에서 온 사나이' 시로코와 반연방 조직 에우고의크와트로 대위가 된 샤아의 싸움에 지온을 부활시키려는 액시즈의 지도자 하만 칸이 끼어들어, 전쟁은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신념과 배반, 애정과 증오가 교차하는 가운데 영웅들은 한 사람, 한 사람 우주의 별로 산화해가고, 거대 레이저포로 개조된 스페이스콜로니 그리프스 2를 둘러싼 마지막 전쟁의 막이 오른다.

    -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 '기동전사 건담 UC'(2010)
    우주세기가 막을 여는 첫날. 축하행사에서 우주 스테이션 '라플라스'가 테러를 당해 산산이 부서진다. 테러에 가담했던 청년 사이암은 폭발의 잔해 속에서 어떤 상자를 발견하고... 시간은 흘러 우주세기 0096년. 공업 콜로니 '인더스트리얼 7'의 소년 버나지와 인터스트리얼 7으로 밀항해 온 수수께끼의 소녀 오드리는 금기의 상자 '라플라스의 상자'를 둘러싼 쟁탈전에 휘말리게 된다.

     

    ◆ 오픈 시네 퍼레이드

    - 유야마 쿠니히코 감독 '포켓몬 -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2010)

  • 디아루가 vs 펄기아vs 다크라이로 계속되는 '신들의 싸움' 3부작의 마지막 장.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12번째 작품이면서 다이아몬드&펄 극장판의 3번째 작품이다. 지우와 피카츄 일행이 도착한 아름다운 마을 미케나에 내려오는 전설. 그것은 아주 먼 옛날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가 마을로 떨어지는 거대한 운석에 몸을 부딪쳐 마을을 구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