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에 영종도·김포·파주 이동 기록경찰, 휴대전화 분석·국과수 부검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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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뉴데일리 DB
    경기 김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60대 남성의 차량 블랙박스에서 범행 정황이 확인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60대 남성 A씨의 주머니에서 50대 여성 B씨 살해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B씨를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씨는 김포시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A씨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A씨는 사건 당일 인천 영종도와 김포, 파주 등을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블랙박스에는 범행과 관련된 일부 정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한편 B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