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잘 해낼 자신이 있다" … 재선 도전
  •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현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다가올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견인할 준비된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며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다시 나섰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험과 실력, 성과로 검증된 저 한병도가 제3기 원내대표를 맡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열린 지난 1월 보궐선거에 당선돼 잔여 임기를 이어오다가 전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다시 나오기 위해서다.

    그는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일한 지난 100일, 매일이 고비였고 시험의 연속이었다"며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초당적 협치를 이끌어 냈고 여야 합의로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했으며 전쟁 추경을 단 열흘 만에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역할은 자명하다. 신속한 민생 입법으로 국정을 탄탄히 뒷받침하고 단호한 개혁입법으로 대통령을 든든히 지원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제까지 잘 해냈고 앞으로도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에서는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4선의 서영교 의원과 지난 보궐선거 때 한 의원과 경쟁한 3선의 박정·백혜련 의원의 출마설이 나온다.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전까지는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직무대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