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12월 1일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
-
-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캐스팅 라인업.ⓒHJ컬쳐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2014년 초연된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죽은 뒤 동생 테오 반 고흐가 형의 유작전을 준비하며 형과의 편지에 담긴 추억을 서술해 나가는 작품이다.뮤지컬은 빈센트의 명작들을 3D 프로젝트 맵핑 기술을 통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낸다.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 프로듀서인 선우정아가 작곡으로 참여했다.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사후 20세기 미술에 큰 영향을 미친 '고흐' 역에는 정상윤·김경수·박유덕·홍승안이 캐스팅됐다. 형의 유작전을 열기 위해 형의 그림을 정리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동생 '테오' 역은 박유덕·황민수·박좌헌·김기택이 맡는다.이번 10주년 공연에는 박유덕 배우가 '빈센트'와 '테오' 두 역할 모두 소화해 무대에 오른다. 박유덕은 초연부터 2019년 시즌까지 '테오 반 고흐'로, 2022년 시즌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 역으로 출연하며 10주년 동안 한 시즌도 빠지지 않았다.HJ컬쳐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관객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빈센트 반 고흐'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