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해 첫 국무회의서 "당분간 개각은 없다" 언급뉴데일리, 작년 12월28일 "신년 개각 없다" 단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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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당분간 개각은 없다"며 정치권 일부에서 제기된 '개각설'을 일축했다.4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새해 첫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하는 과정에서 국무위원 및 참모진을 향해 "괜한 소문(개각설)에 흔들리지 말라"고 언급했다. "새해 업무에 집중하라"는 것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2일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도 연초 개각 가능성과 관련 "현재 함께 일하고 있는 내각이나 참모들이 현재 내가 일을 해나가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유보적인 견해를 보인 바 있다.앞서 본지는 지난해 12월28일, 정치권 곳곳에서 신년 개각설이 무성했던 데 반해, 연초 개각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단독] 신년 개각 없다… "尹 믿고 맡기는 스타일, 인사검증 시작도 안 해")복수의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당시 본지에 "사람을 믿고 신뢰한다"는 윤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전하며 "총선 1년 전인 오는 4월이 유력한 개각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