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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이미지 컷.ⓒ쇼노트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의 2022년 11월 충무아트센터 개막을 앞두고 주·조연을 포함한 전 배역 오디션을 연다.'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1950년대 뉴욕으로 옮겨와 이민자 집단(백인 갱단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계 '샤크파') 간의 충돌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린다.195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후 60여 년간 전 세계 수많은 프로덕션으로 리메이크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명작이다. 최근에는 오는 12월 개봉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로 리메이크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작품은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의 아름답고 섬세한 음악, 제롬 로빈스의 역동적인 안무, 스티븐 손드하임의 절묘한 가사, 히치콕 영화 '로프'와 뮤지컬 '집시'의 극본을 쓴 작가 아서 로렌츠의 대본이 만나 새로운 무대 예술형식을 창조했다.이번 한국 공연에는 신선하고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세련된 공연을 만들어내는 김동연 연출과 제롬 로빈스 안무의 공식 계승자인 푸에르토리코계 안무가 훌리오 몽헤, 김문정 음악감독이 합류했다.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오디션 접수는 12월 20일까지 쇼노트 공식 오디션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