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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9일 오전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기 전 언론에 얼굴을 공개했다.마스크를 쓰고 나온 김태현은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이어 기자의 요구에 마스크를 스스로 벗었다.김태현의 검찰송치 소식에 경찰서를 찾은 일부 유가족들은 "사형제를 부활하라" "김태현을 사형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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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으로 옮겨지는 김태현의 소지품 ⓒ정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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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노원구 세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 얼굴공개
- 정상윤 기자
입력 2021-04-09 09:45수정 2021-04-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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