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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쌓이면 썩게 마련, 재정 확대해야"… 靑 발언에 네티즌 '분노'

빅터뉴스 네이버 분석…고민정 靑대변인 "돈 더 풀어야" 발언에 '화나요' 1만3000개

입력 2019-11-11 17:11 | 수정 2019-11-11 17:53

▲ ⓒ뉴시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정부의 재정확충정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곳간에 작물을 계속 쌓아두기만 하면 썩어버린다"면서 정당성을 주장해 네티즌들로부터 적절치 않은 비유라는 비난을 받았다.

빅터뉴스가 11일 하루간 쏟아진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조선일보의 "靑대변인 고민정 '곳간 재정 쌓아두면 썩어버리게 마련'" 기사가 총 1만2979개의 '화나요'를 얻어 최다 '화나요' 기사로 꼽혔다. 이어 '좋아요' 68개, '후속기사 원해요' 26개, '슬퍼요' 10개, '훈훈해요' 4개 순으로 나타났다.

기사에 따르면, 고 대변인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재 글로벌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기구에서도 대한민국 경제는 나름 탄탄하기 때문에 확장재정을 해도 괜찮다. 더 해도 된다는 말까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자꾸만 곳간에 있는 것이 다 바닥나버리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하는데, 글로벌 경기가 어렵다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곳간에 있는 작물들은 계속 쌓아두라고 있는 게 아니다. 쌓아두기만 하면 썩어버리게 마련이기 때문에 어려울 때 쓰라고 곳간에 재정을 비축해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댓글은 총 7269개가 달렸다. 댓글 대부분은 고 대변인의 이 같은 비유가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었다. lsk0***는 "누가 들으면 추수한 곡물이 곳간에 넘치는 줄 알겠네"라고 지적해 19개의 공감과 0개의 비공감을 얻었다. 또 hsjc***는 "빈 곳간이 문제가 아니라 좌파들의 빈 생각이 더 무섭다"며 다소 자극적인 주장을 펼쳐 16개의 공감과 0개의 비공감을 받았다.

이밖에도 okji***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잘사는 이유는 저축하고 계획된 적금으로 미래를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이다"(공감 16개, 비공감 0개), uool*** "내가 살다살다 이런 궤변은 처음 들어본다", good*** "재정이 썩는다니 참신한 소리를 하시네요", yume*** "열녀 나셨네, 뭘 알고 말하는 건가"(공감 15개, 비공감 0개)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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