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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경기필 마스터클래스 실황.ⓒ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가 재능 있는 젊은 지휘자 양성에 나선다.'지휘 마스터클래스'는 오는 21일 사전 세미나를 시행한 후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올해로 8년째를 맞는 경기필 마스터클래스는 국내외 지휘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꿈을 실현하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참가자는 만 35세 미만의 지휘 전공자들로, 지난 5월 중 서류와 지휘 동영상 심사를 거쳐 5명이 선발됐다.이번 프로젝트는 경기필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정나라 지휘자(경기필 부지휘자, 한양대 겸임교수)가 지도를 맡는다.마스터클래스 참가자 중 우수자 2명은 6월 27일 '파이널 콘서트'에서 지휘봉을 잡고 경기필과 함께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서게 된다. 또 최수우자에게는 경기필 순회공연 중 객원 지휘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지난해 최종 선발된 전희범 지휘자는 13일 부천 상록학교에서 경기필과 공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