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순재(85)가 데뷔 63년 만에 처음으로 팬사인회를 연다.

    이순재는 6월 17일 오후 1시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팬사인회와 연기멘토링 강의를 진행하며,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팬 사인회에 앞서 6월 15~16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공연도 앞두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이승희 SG연기아카데미 대표는 "이순재 선생님 연기 인생에서 첫 팬사인회라 기쁘고 감격스럽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영감도 받고 선생님과 함께 하는 멋진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순재는 1956년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로 데뷔한 이후 63년간 영화, TV, 연극무대 등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