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식에 어제보다 4~10도 가량 기온 떨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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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인 오늘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초여름 더위가 주춤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가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풍에 의해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에는 강한 비와 함께 바람이 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최대 200mm 이상 ▲남해안 100mm 이상 ▲전라도, 경남 20~60mm ▲충청도, 경북 10~40mm ▲서울, 경기, 강원, 울릉, 서해5도 5~20mm 내외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낮부터 기온은 어제(23~33도)보다 4~10도 가량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목포 18도 ▲대구 18도 ▲포항 20도 ▲부산 18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목포 20도 ▲대구 23도 ▲포항 24도 ▲부산 21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 대부분이 '좋음'~'보통'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내일까지 깨끗한 하늘을 보이다가 내일 모래 오후부터 곳곳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