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카이·김준수· 도겸, 이것이 제왕의 카리스마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아더 역을 맡은 배우들의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21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 오픈을 맞아 공개한 무빙 포스터에는 카이·김준수· 도겸(세븐틴)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오롯이 담겨 있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제왕의 카리스마를 물씬 풍기는 세 사람의 모습과 신비로우면서도 역동적인 작품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왕관을 벗어 성검 위에 올려놓은 카이는 비장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운명의 결전을 앞둔 '아더'로 완벽 변신했다. 

성검 엑스칼리버를 두 손으로 굳게 움켜쥔 김준수는 험난한 제왕의 길을 걷기로 다짐하며 진정한 왕으로 거듭난 '아더'를 표현했다. 눈을 감고 왕관을 머리에 쓴 도겸은 제왕으로서의 운명을 이내 받아 들이는 '아더'를 그려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프리뷰 티켓 오픈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세종문화티켓, 멜론, 인터파크에서 6월 15~16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전 등급 30% 프리뷰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