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포스터.ⓒ라이브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포스터.ⓒ라이브
    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가 시즌4로 새롭게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는 '2019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더뮤지컬이 참여하며, 신청 접수는 4월 17~30일 2주간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글로컬(Global+local) 뮤지컬을 기획·개발해 국내 공연 및 해외 진출까지 추진한다. 시즌1 '팬레터'와 시즌2 '마리 퀴리', '더 캐슬'(전 '화이트 캐슬'), 시즌3 '무선페이징', '아서 새빌의 범죄' 등 우수한 작품을 발굴했다.

    시즌4의 신청 자격은 뮤지컬 분야에서 상업 공연을 2개 이하 발표하고, 동일 사업인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 1회 참여한 작가까지 지원할 수 있다. 대상은 '작가 개발 스토리'와 '라이브 IP 스토리' 두 가지로 나뉘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작가 개발 스토리'의 경우 작가 및 작가·작곡가 팀이 참여할 수 있고, 90분 내외 분량의 미발표된 뮤지컬 대본 혹은 대본과 음원을 제출하면 된다.
  •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포스터.ⓒ라이브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포스터.ⓒ라이브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라이브 IP 스토리'는 주관사 라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IP(소설,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할 수 있는 작가 개인만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집필한 뮤지컬 대본(미발표·발표 모두 가능)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작품 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5월 중 질의응답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6개 작품의 창작자들은 각 팀별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받는다. 

    기획 개발 과정을 거친 6개 작품은 이후 중간 평가를 통해 쇼케이스 제작 지원을 받는 2개의 작품을 선발하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국내 공연과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자세한 진행 사항은 스토리움 홈페이지(https://storyum.kr)와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glocalmusic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