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술의전당 전경.ⓒ예술의전당
    ▲ 예술의전당 전경.ⓒ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9년 연속 우수등급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예술의전당은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평가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체육기관을 포함해 9년간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낸 기관은 예술의전당이 유일하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45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S 22개, A 107개, B 95개, C 21개 기관으로 등급을 평가한다.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상대평가를 실시했다.

    예술의전당은 13개 조사항목(상품품질·전달품질·환경품질·신뢰·국민행복·정책타당성 등) 가운데 서비스품질과 국민행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6개 문화/관람 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유인택 사장은 "국가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이 고객 만족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다양한 요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