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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티저 포스터.ⓒ이터널저니
창작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가 서울 초연 개막을 확정지었다.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초 부산에서 처음 선보인 '1976 할란카운티'는 4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작품은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됐던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실화가 바탕이다.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바라 코플의 '할란카운티 USA'를 모티브로 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밥 딜런의 노래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1976 할란카운티'는 배우, 무술감독, 연출가로 활동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병은 연출의 첫 극작 작품이기도 하다. 뮤지컬 작곡가로의 첫 도전이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구성의 음악을 만든 강진명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특히 창작진과 제작 스태프들은 물론 강성진, 류수화, 서승원, 조상웅, 이하경 등 배우들의 열정이 모여 탄생했다. 이번 서울 공연에는 김다현, 이지숙, 원종환, 윤석원, 왕시명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한다.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는 오는 11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