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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길 한국몽골학회 이사장이 28일 오후(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코리아글로브 주최 '한몽 800주년 기념 토론 및 몽한 친선의 밤' 행사에서 '형제의 맹'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1218년 12월, 고려가 평양 옆 강동성을 점거한 거란과 싸우던 강동성 전투에서 연합군이던 징기스칸의 원수 합진과 고려의 원수 조충 병마사 김취려가 몽골의 제안에 따라 '형제의 맹약'을 맺은 지 800년을 기념하는 자리다.행사에는 한반도선진화연대 회원과 주한 몽골유학생협회 'MAGIKO' 회원들이 참석했다. (몽골 울란바토르=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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