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입구 알림판에 변론을 알리는 내용이 표시되고 있다. 

    최종변론이 열리고 있는 헌법재판소 입구에는 이날 아침부터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대거 몰려 '탄핵무효', '탄핵각하'를 외쳤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을 주장했다. 오후 5시에는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이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경찰은 시민들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