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가 26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대구 태극기집회에 참석해 두 번째 연사로 나서 발언하고 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여기모인) 우리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보루"라며 "이제 침묵은 끝났고, 폭력과 거짓과 불신과 불안을 조성하는 자들을 몰아내자"고 주장했다. 

    이날 대구 태극기집회에는 권영해 탄기국 공동대표, 김진태, 조원진 의원,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 박성현 뉴데일리주필 등이 연사로 나섰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동성로 일대를 행진했다. (대구=뉴데일리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