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1일 오후 종로에서 진행된 '故 백남기 농민 추모행진'에서 경찰과 집회참가자들이 충돌하자 중재를 하겠다며 나서고 있다. 

    이날 집회는 4.16연대,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백남기투쟁본부가 참가해 대학로에서 집회를 연 뒤 대학로에서 르메이에르 종로타운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가두행진은 종각에서 모전교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집회 참가자들이 국화를 헌화하겠다며 르메이에르 종로타운까지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앞 도로는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당시 백남기 씨가 쓰러진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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