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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우남(雩南) 이승만 박사 제51주기 추모식이 17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만 대통령 유가족과 정세균 국회의장,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박진 기념사업회 회장, 광복회원, 기념사업회원 등이 참석했다.(사)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은 이승만 대통령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과 조국 독립과 자유민주국가 발전에 대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우남 이승만 대통령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고, 해방 후에는 제헌국회의장과 제1∼3대 대통령을 거치며, 국가안보와 자유 민주국가 발전의 기틀 마련에 앞장섰다. 이 대통령은 1965년 7월 19일 향년 91세로 하와이에서 서거했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같은 해 7월 27일 가족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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