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연예대상'
    ▲ ⓒKBS '연예대상'
    2015 KBS 연예대상’ 이현정이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26일 오후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5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이현정은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TV로 보고 계실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 승철이 군 생활 할 때 누나 없다고 거짓말했는데 상 받았으니까 누나 자랑 좀 하고 다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상을 저에게 주신 ‘개그콘서트’ 작가님들, 선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항상 옆에서 힘이되주는 29기 동기들 너무 고맙다. 그 밑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착한 30기 후배들도 너무 고맙다. 김상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정은 “30% 정도 수상소감을 준비했는데, 감사한 분들에게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저라는 사람을 알려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한다. 상 받았으니 선물 드리겠다”며 “단단한 사람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에게 정감가는 희극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2015 K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KBS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예능인들이 참석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 설현, 성시경, 신동엽이 공동 MC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