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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원투의 송호범과 백승혜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에 오른 가운데 이들의 러브스토리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송호범은 과거 백승혜와의 결혼 발표 후 SBS 107.7MHz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연출 오지영) 생방송에 출연했다. 
    MC몽이 "아내의 어떤 점이 매력적이었냐"고 묻자 송호범은"소개 받았을 땐 너무 인물이 뛰어나 인물 값 하겠다 싶어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엄마, 할머니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착한 성품을 실감해 저 여자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송호범은 연인 백승혜 씨와 즉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MC몽이 호범의 매력을 묻자 백승혜는 "호범 씨 매력 많죠, 일단 엉덩이가 예쁘구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승혜는 프로포즈에 대해서는 "특별한 프로포즈 없이 하루에 한 번씩 같이 살자고 말해 자연스럽게 세뇌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송호범과 백승혜는 지난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