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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뱅크’ 가수 유승우가 수줍은 소년에서 스무 살 청년으로 돌아왔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생방송 ‘뮤직뱅크’에서는 유승우가 ‘예뻐서’로 컴백했다.

    이날 유승우는 베이지색상의 의상을 입고 등장, 소년미를 벗고 한층 성장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달콤하고 촉촉한 보이스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특별 등장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와 유승우는 '케미'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는 갓 스무 살이 된 그에게서 찾은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한 사랑 노래다. 김도훈과 김이나가 작곡, 작사 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비스트, 에이핑크, 인피니트, 태진아, 소나무, 여자친구, 앤씨아, 유승우, 지헤라, 포텐, 앤화이트, 밍스, 은가은, 워너비, 헬로비너스, 조정민, 딕펑스, 디홀릭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