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의원총회 직후 신 후보 임명 및 후보자 임명장 수여
  •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4·29 보궐선거 경기 성남중원에 신청한 신상진 전 의원에게 추천장을 수여하고 있다.ⓒ연합뉴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4·29 보궐선거 경기 성남중원에 신청한 신상진 전 의원에게 추천장을 수여하고 있다.ⓒ연합뉴스


    새누리당은 2일 신상진 전 의원을 4·29 보궐선거 경기 성남 중원 후보로 확정했다.  

당 4·29 재보궐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에 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단수로 공천 접수를 한 신상신 전 의원의 공천을 결정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신 후보자는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지역 당원들의 강력한 요청과 일반 유권자 및 지역 언론의 호의적 의견 등을 이유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직후 신 후보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후보자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상진 후보는 1956년생으로,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성남 중원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다.

한편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서울 관악갑에 대해선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김철수 양지병원 원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 출신의 오신환 '새로운공동체 공존' 상임대표간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동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낸 김균진(58)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위원과 이정현 의원 보좌역 출신의 조준성(5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치분과위원장이 출마한 광주 서구을은 계속 심사키로 했다. 

조강특위는 또 서울 마포을, 강북구 을, 관악구 갑, 인천 남동구갑, 경기 수원시정, 전북 익산시갑 등 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심사를 계속해서 진행키로 했고, 전남 나주·화순은 오는 5~6일 양일간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