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의 모습은 어떨까.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의 동물 인간 행동학 분야 권위자인 존 브래드 쇼 박사의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브래드 쇼 박사에 따르면 고양이는 자신의 주인을 몸집이 크고 공격석이 없는 다른 고양이로 인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를 대하는 것과 주인을 친근하게 대하는 행동이 유사하고 주장했다.

    고양이의 꼬리가 위로 향하는 것은 고양이과 동물의 인사 방법으로 주인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한다는 것.

    브래드 쇼 박사는 “고양이가 거주지 파괴자에서 친한 동거인으로 변한 것은 최근 급격하게 이뤄진 일이다. 고양이의 관점에서 이 전환은 아직까지 분명히 미완성이다”고 설명했다.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연구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신기하다”, “그럼 주인은 고양이로 보이는 거야?”,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결국 동족 취급”, “믿을 만한 건가”,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조금은 황당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양이 눈에 비친 주인, 사진=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