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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상속자들>에는
훈훈한 배우들이 대거 나와 눈을 즐겁게 한다.
그 중에서도 은근히 눈길을 끄는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강하늘.
강하늘은
드라마 속에서 현직 검찰총장 아들로
제국고에서 방송반을 이끌며
잘생긴 외모로 여자 후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효신 역을 맏고 있다.
효신 선배는
반항기 가득한 김탄(이민호), 최영도(김우빈),
유라헬(김지원) 등 후배들을 따듯하게 받아주며
티 안나게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는 잘나가는 부모님들의 등쌀에 떠밀려
짜여진 인생을 살아야 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반듯한 모습만 보여주던 강하늘이
<캠퍼스 10> 매거진 화보를 통해
섹시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강하늘은
쉐이빙폼을 바른 채 유혹하는 눈빛을 선보이기도 하고,
패턴 슈트를 입고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모습,
날렵한 턱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옆모습,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채 살짝 쳐다보며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섹시한 남성다움을 뿜어냈다.
강하늘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여성관을 밝히기도 했다.
"항상 매력을 느꼈던 건 연상녀 뿐이었어요...
남자보다 자기 꿈을 더 사랑하는 여자를
제 이상형으로 꿈꿨거든요"
그리고 꼭 해보고 싶은 배역으로
뮤지컬 <헤드윅>의 주인공을 꼽았다.
"배역에 대한 고민과 공부할 거리가 많고
감정 표현이 어렵지만
깊은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너무 하고 싶지만
지금 하라고 한다면 안 할 것 같아요.
공부를 더 하고
어느 정도 깊이가 생겼다고 느껴졌을 때 하고 싶어요"
강하늘의 인터뷰와 화보는
<캠퍼스 10> 12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 캠퍼스 10, SBS 드라마 상속자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