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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여자 축구단 소속 박은선 선수가
성별 정체성 논란의 중심에 섰다.박은선을 보호하기 위해
박원순 시장이 나섰다.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은선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시장이전에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은선 선수의 인권과 관련된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원순 트위터
[무엇을] [어떻게] [언제] [어디서] 돕겠다는 말은 없다.
7일 오전 11시 중랑구 상봉 2동에 위치한서울시체육회 강등 1층에서 박은선의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날 박원순 시장의 일정은
오후 4시에 여성NGO단체와 미팅 뿐이다.박원순 시장이 박은선의 기자회견장에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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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달인? 트위터리안, 박원순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장시장실>이라는 이름으로
소통을 강조하는 박원순 시장이
오프라인 실천력에서 맹점을 드러냈다.서울 25곳의 자치구 중 20곳의 자치구를 방문했다.
1만 5,000여명의 시민을 만났고
박원순 시장이 논의한 308개 사업 중
308개의 사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단 15건.
장기검토 과제가 37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아직 논의만 한 사업이 95건이나 된다. -
박원순 시장은
1년간 익숙한 트위터가 아닌
현실 공간을 돌아다녔다.그러나 현실에서 그는
게다가 박원순 시장은
<영웅> 트위터리안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현장시장실>을 거부한
중구, 중랑구,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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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2017년 대선 나간다?
엄지손가락만 믿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5일,
2017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결국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뭔가 인간의 힘으로,
인간의 마음으로 안 되는
운명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일단은)서울 시정에만 전념하겠다.
서울 시정부터 반듯하게 잘 하겠다"- 박원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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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알듯 말듯 한 발언을
그의 측근은 확실하게 정리해줬다."서울 시정에 전념하겠다는 말이
2017년 대선 불출마 입장을 밝힌 것은 아니다"- 박원순 시장 측근
엄지족, 박원순 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여야를 막론하고 함께 끌고 가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볼멘소리를 할 입장인지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엄지족]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민첩하게
정보를 검색하고 SNS를 즐기는 사람을 일컫는 말.엄지족은 휴대전화 사용이 일반화되고
최근, 문자메시지는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도
이동통신사들이 무제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본격 양성됐다.
휴대전화로 사용 가능하면서 엄지족은 더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