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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땀, 눈물, 영혼을 만나다…

대한민국 1호 문화캐스터가 만난 이 시대의 장인들!

입력 2013-08-23 14:52 수정 2013-08-23 15:06


[국내 1호 문화캐스터]로 알려진 방송인 <서주희>는,
전국 각지를 돌며 수많은 장인들을 인터뷰하고
전통을 향한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적인 삶의 자세를 생생하게 취재했다.

숭례문 복원에 앞장선 대목장 <신응수>,
장애를 극복한 한복장인 <이나경>,
쪽을 비롯한 자연염색을 되살린 염색장 <김지희>,
불교미술의 명맥을 잇는 목조각장 <박찬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0호인 <송방웅> <나전장> 등
장인 44명이 갖은 어려움을 무릅쓰며 지켜온 전통의 아름다움과,
뜨겁고 열정적인 삶의 자취를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장인들을 한차례 만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몇 년에 걸쳐 연을 이어가며 장인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관찰하고 생생한 진행형으로 담아내는 노력을 기울였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공예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사진 자료도 풍부하게 실었다.

책은 장인들의 작품 성격과 주제에 따라 6부로 나눴다.

1부 [맵시를 입히다]
에서는,
선조들의 옷과 장식의 아름다움을,
현대에 재현한 장인들의 삶과 작품들을 소개했다.
장신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듭장,
한복의 맥을 이어온 침선장,
사극에 등장하는 풍성한 머리장식을 만드는 월자장의 작품과 함께
장인들을 지금의 길로 이끈 인연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2부 [맛과 향을 지키다]에서는,
종갓집 음식 비법이 담긴 [음식디미방]의
전통을 잇는 재령 이씨 석계종부 등
전통의 맛과 향을 지켜가는
이들의 치열한 삶의 자세를 담았다.

3부 [자연의 숨결을 품다]에서는,
숭례문 재건에 큰 몫을 담당한
대목장 신응수를 비롯해
나무를 다듬고 새겨 전통을 잇는 장인들의 삶을 담았다.

4부 [삶에 예술혼을 심다]에서는,
칠기와 도자기 등 우리에게
친숙한 대표적 전통공예품을 만드는
장인들의 작품과 열정을 소개했다.

5부 [承-미래를 잇는 사람들]에서는,
민족의 소리를 재현하는 악기장,
문화재 복원가, 남해안 별신굿 예능 보유자 등
전통의 맥을 잇는 이들의 삶을 소개하고,

6부 [장인의 18번]에서는,
북장인과 옹기장, 체메우기장의 삶의 애환과
감동을 장인들의 애창곡과 함께 펼쳐 보이고 있다.

오늘날처럼 바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일상 속에서 우리 전통 문화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의 책장을 넘기며 장인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작품,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도구에서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을 만날 수 있었다.

어려움을 무릅쓰고 눈물과 열정과 정성으로
전통을 지켜온 장인들의 삶에 마음이 숙연해지는 동시에
그분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갸륵한 책의 등장에 기쁘기 그지없다.
모쪼록 이 책이 현대인들이 전통 문화를 좀 더 살갑고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저자 서주희

한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 주립대에서 교환학생 과정을 밟았으며,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정보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KBS 라디오를 시작으로 KTV 한국정책방송,
국악방송에서 문화캐스터로 다양한 문화현장에서
인터뷰어로 활동 중이다.

2008년에는 국악방송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09 트렌드 키워드>에서 국내 1호 문화캐스터로 소개되었다.

한국방송출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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