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매력적인 각선미 선사하는 '바디 밤' 인기

여름철, 길고 날씬한 바디의 비결은

바로 [바디밤]

                                                          길미경 대학생 명예기자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옷차림이 짧아지고 가벼워지는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바디 메이크업이 필수다.
시상식 때 여배우들이 제일 마지막으로 입는 옷,
연예인들의 바디 메이크업 필수품이기도 한
[바디 밤(Body Balm)]은 입체적이고 빛나는 각선미를 완성해준다.

건조한 피부뿐만 아니라 탄력 있는 몸매 연출에도 손색없는 필수 아이템으로,
팔이나 다리, 쇄골 등 노출되는 부위에 뼈 라인대로 발라주면
은은하게 빛이 나면서 팔, 다리가 더 길어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끈적임이 싫어 몸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다는 당신이라면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는 [바디 밤]을 주목하자.

[베네피트 테이크 어 픽쳐 잇 래스트 롱거]는
몸에도 화장을 한다는 신개념으로
출시 3개월 만에 품절사태를 일으킨 바디 밤의 원조.
일명 [바디 필통]이라고도 불린다.
핑크빛 베이스에 미세한 골드 펄이 함유돼 있어
팔, 다리, 쇄골에 바르면 날씬하면서도 빛나는 몸매를 표현해준다.
여성스러운 피치향까지 가미돼 있다.
4만6천원대(42.5g).   

[미샤 글램 실키 바디밤 SPF27]은 퍼프를 이용해
핑크 골드 컬러의 3D펄을 원하는 부위에 바르면
빛의 각도에 따라 바디의 입체감을 형성해주고,
자연스럽게 윤이 나는 피부 톤을 만들어주어 몸매를 돋보이게 해준다.

포도씨 오일, 호호바씨 오일, 살구씨 오일, 석류씨 오일 등
다양한 자연 성분이 함유돼 피부 깊은 곳까지 건조함을 막고
풍부한 보습막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바디 선 제품이다.
1만5천원대(25g).

[더페이스샵 메이크 미 글래머러스 바디 BB밤]은
미세한 골드 펄이 함유돼 피부를 윤기 있게 표현해주고,
빛을 반사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부드러운 왁스 제형으로 제작, 피부에 바를 때 끈적이지 않으며,
자외선 차단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1만5천원대(25g).  

[에뛰드하우스 하이라이트 미 바디글램 SPF50+/PA+++]은
핑크골드의 은은한 펄감과 퍼짐성이 팔, 다리 등에 윤기를 발현시켜
자연스럽게 입체감 있는 바디를 완성해준다.
피부보습, 재생, 탄력에 도움을 주는 아르간 오일, 로즈워터가 함유돼
거칠고 건조한 피부 결을 고르게 해주면서
부드럽게 감싸 매끈하게 마무리해준다.
무엇보다도 높은 자외선 차단력이 특징이다.
1만4천원대(20g). 

[이니스프리 젤리 광 바디밤 SPF15]은
젤리의 반짝이고 탱글거리는 투명 입체광처럼
매혹적인 입체 바디 라인을 연출하는 바디 밤.
제주 녹차 추출 및 석류 추출물이 바디에 윤기를 더하며,
로션을 바른 듯 촉촉하지만 끈적임이 없고,
4-Free제품으로 무미네랄 오일, 무탤크, 무동물성원료, 무벤조페논으로
몸을 생각한 바디 밤이다.
1만5천원대(25g)로 온라인 전용 상품.  

[페리페라 아임 핫 바디 밤 SPF46/PA+++]는
스타킹과 바디 선크림, 글램 룩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이 제품은
SPF46 PA+++로 강력한 선 프루프 기능과 함께
끈적임 없이 파우더리한 질감으로
산뜻한 발림성, 방금 샤워한 듯한 매력적인 향기로
매혹적인 핫 바디를 만들어준다.
1만6천원대(25g). 
 

[바닐라코 플레이 바디 쉬머 밤 SPF15/PA+]은
빛의 난반사에 의한 착시커버효과로 깨끗하고 매끈한 바디를 표현해주며,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광택감이 건강하고 윤기 있는 바디로 완성해준다.
얇고 가벼워 뭉침 없이 골고루 펴 발리며,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하루 종일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이 유지된다.
골드 브론징은 건강하고 섹시하게,
핑크피치는 은은하고 생기 있는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1만2천원대(25g).  

[스킨푸드 라임 시크릿 스파클링 바디밤 3호 정글 골드]는
정글 후르츠의 생생한 색감에서 모티브를 얻은
비비드한 컬러의 조화가 매력적인 메이크업 라인.
자연스럽고 화사한 골드 펄이 글래머러스하고 입체적이며,
화사하고 빛나는 바디를 완성해준다.
1만3천원대(20g).   

[토니모리 스타 시크릿 바디밤]은
미세한 금색과 분홍색 펄 입자가
자연스럽고 은은한 윤기와 입체감 있는 바디 라인을 만들어준다.
로즈힙 열매 오일, 마카다미아 넛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 모링가 오일이 함유돼
피부 건조함을 해결해 속부터 광채 효과를 준다.
또한 지속력이 뛰어나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베이비 핑크 컬러와 피치 향이 함유돼
오랫동안 달콤한 기분을 유지시켜준다.
1만5천원대(25g).   

[홀리카 홀리카 핫바디 스타 아이콘 레그밤]은
슈퍼 마이크로 핑크 골드 펄로 바르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며,
조명을 받은 듯 매끈하고 윤기 나는 라인을 유지해준다.
땀과 피지를 컨트롤하여 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림 없이 오래가는 지속력,
한 번의 터치로 오래도록 남는 달콤한 플로랄 향이 특징이다.
9천원대(60g). 

[네이쳐리퍼블릭 트로피칼 드림 바디 쉬머 밤 SPF15]는
은은한 골드 핑크 펄이 함유돼
빛의 각도에 따라 바디의 입체감을 살려주고,
건강한 피부 톤을 만들어준다.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하와이를 상징하는
플루메리아꽃 추출물과 파파야 등의 열대과일 추출물이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전달해준다.
1만6천원대(28g). 


# 바디 밤 예쁘게 바르는 팁
여배우와 걸그룹 스타들이 공식석상에서
매끄럽게 빛나면서도 날씬한 각선미를 뽐내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그녀들의 비밀은 바로 미세한 펄이 은은하게 촉촉해 보이는
[바디 밤]으로 몸에 메이크업을 한 것!

최근 들어 다양한 바디 메이크업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몸에다 화장을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바디 밤]은 팔이나 다리, 쇄골 등 노출되는 부위를 중심으로 사용한다.

발등부터 다리 라인 앞쪽으로, 어깨에서 손등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도록 자연스럽게 펴 발라야 하며,
쇄골은 돌출된 부분을 중심으로 발라 윤곽을 선명하게 살려준다.

바디 메이크업을 하기 전 바디 로션이나 오일 등을 발라주면
건조함을 예방해 더욱 윤기 있는 실루엣을 표현할 수 있다.

펄의 입자, 반짝임 정도, 컬러(골드/핑크), 향기, 자외선 차단 유·무 등
자신의 피부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바르게 선택해
올 여름, 아름답고 당당하게 외출해보자.

1. [바디 밤]을 바르기 전에는 깨끗하게 씻고 제모를 하는 것이 좋다.
다리에 남아있는 먼지나 기타 유분과 [바디 밤]이 엉키면 지저분해 보이며,
제품에 이물질이 들어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2. [바디 밤]을 적당량 퍼프에 묻혀 드러나는 뼈의 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발라준다.
쇄골라인은 쇄골이 튀어나온 부위를 중심으로
밝게 하이라이트를 주어 더욱 깊어 보이도록 해준다.

목 부분은 고개를 뒤로 돌릴 때 튀어나오는 부위인
흉쇄유돌근에 바르면 보다 길고 얇은 목 라인을 만들 수 있다. 

가슴은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위를 중심으로 바르면
빛 반사효과로 볼륨감 있는 가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팔뚝과 어깨, 팔 부위는 어깨부터 팔뚝까지 이어져
빛을 정면으로 받는 [ㄱ]부위에만 포인트를 준다.

허벅지와 다리 부분은 허벅지 가운데 중심, 무릎, 종아리 중심, 발등 순으로
앞쪽 돌출된 부위에 길게 발라준다.
그런 다음 퍼프에 바르고 남은 소량을 이용해 양 옆으로 펴서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주면 더욱 입체적이면서도 날씬하게 보인다.

3. [바디 밤]은 미세한 펄이 함유돼 있는
바디 전용 메이크업 제품이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깨끗이 씻어주는 것은 필수다.

[사진출처 = 베네피트, 미샤, 더 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페리페라, 바닐라코, 스킨푸드, 토니모리, 홀리카홀리카, 네이처리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