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 부모님이 받고 싶은 선물과 자녀들이 주고 싶은 선물 1위가 공개됐다.

    인터파크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5월 가정의 달 소비계획]을 주제로 고객 4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부모님들은 어버이날 자녀에게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효도여행(38.4%)을 꼽았다. 2위는 공연 티켓(16.6%)이 선정됐으며, 뒤를 이어 뷰티 상품(11.8%), 카네이션 꽃바구니(11.4%), 건강 기기 및 식품(9.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자녀들이 드리고 싶은 어버이날 선물 1위로는 건강 기기·식품(52.4%)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효도 여행(14.8%), 화장품 및 뷰티 상품(14.4%), ‘공연 티켓(10.0%) 순으로 나타났다. 어버이날 전통적인 선물인 카네이션과 꽃바구니는 응답자의 7.0%인 32명에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올해 계획한 가정의 달 자녀 선물과 부모님 선물 금액으로는 10만원~20만원이라는 응답이 51.1%(234명)로 가장 많았다.

    10만원 미만이 25.3%, 20만원~30만원은 14.8%, 30만원~50만원 7.4% 순으로 조사됐다. 5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3% 불과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도 간소하게 준비하는 알뜰 소비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