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작가 이원호가 일본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
  • 1992년, 1993년 <밤의 대통령>, <황제의 꿈>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원호 작가가 대마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천명하기 위해 장편소설 <천년恨 대마도>를 펴냈다.

    이 책은 대마도에서 1,000년간 대를 이어 사아온 두 가문의 인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무(金武) 가문과 서귀(徐貴) 가문의 파란만장한 인연을 통해 고려 말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진 1, 2, 3차 대마도 정벌과 임진왜란, 관동 대지진, 그리고 현재까지 계속되는 일본의 한민족 침탈사를 이야기한다.
    또 독도를 넘보는 일본의 야욕에 맞서, 남북한이 함께 대마도를 수복하기 위해 펼치는 합동 군사 작전을 긴박하게 그렸다.
    현재와 과거 고려, 조선 시대를 넘나드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조사를 바탕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 의식과 역사적 인식을 한껏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대마도에서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 진행 중이다.
    대마도가 조선 땅이었음을 증명하는 관련 문서들과 자료, 유적들이 대다수 폐기됐고 은폐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왜곡에도 불구하고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나타내는 자료들은 아직도 무수히 존재한다.
    1952년 일본인이 제작한 <조선팔도총도>와 1830년 일본에서 만든 <조선국도> 등 여러 고지도에서도 대마도는 명백한 조선의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해방 후 이승만 대통령은 무려 60여 차례나 일본과 당시 일본을 지배하고 있던 미국에게 대마도 반환을 공식 요구했다.
    최근 의정부시의회는 각종 고서 등 역사적인 자료에 한국 영토로 표기된 대마도의 실질 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창원시의회도 본래 대마도는 경상도의 계림에 예속되었던 곳이므로 대마도를 창원시 행정구역으로 편입해야 한다는 정당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처럼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대마도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수도 급격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대마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하는 증거들!

    1. 대마도의 지리적 위치
    대마도는 부산에서 약 49.5km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맑은 날에는 부산에서 대마도가 보일 정도이다. 
    그러나 일본 본토와의 거리는 147km로 부산보다 3배나 더 멀리 떨어져 있다.

    2. 각종 고지도에 나와 있는 기록들
    16세기 중종때 제작된 동국여지승람에 있는 [팔도총도]를 비롯, 1786년 일본인 하야시가 만든 [삼국접양지도]와 우리나라의 [대동여지전도] [조선방역지도] 등 수많은 각종 고지도에 대마도는 우리의 영토로 그려져 있다.

    3. 이승만의 대마도 반환 요구
    1948년 8월15일 정부 수립 직후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 정부는 물론 당시 일본을 관리하고 있던 미국 정부에게도 무려 60여 회나 대마도 반환을 요구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대 마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일본 정부는 [국경 쓰시마의 방위와 개발에 관한 건]이라는 극비 문서를 작성하는 등 대응책을 검토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이 밖에도 각종 고문서와 기록 등에서도 대마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때문에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주장은 단순히 일본의 독도 야욕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이 아닌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원호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하여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20년 동안 무역업에 종사 후 1991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2년, 1993년 <밤의 대통령(전4부 12권)> <황제의 꿈(전3부 9권)>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단숨에 당대 최고의 대중소설가로 입지를 굳혔다.
    기업소설, 역사소설, 개척소설, 폭력소설, 애정소설, SF소설, 정치소설, 무협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와 큰 스케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이원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했다.
    특히 <계백> <바람의 칼> 등의 작품에서 보여 주듯 굴곡진 우리 역사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때론 분노하고 허탈해 하면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열심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영웅의 도시> <생존자> <산트로> <밤의 황제> <불굴> <질풍시대>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총 70여 종의 소설을 출간했다.

    천년恨 대마도 1편

    1장 쓰시마의 방랑자
    2장 서화영과 김성진
    3장 전운(戰雲)이 덮인다
    4장 미끼를 물고 출전하다
    5장 최후통첩
    6장 세계 대전(世界大戰)이 될 것인가?
    7장 박위(朴?)

    천년恨 대마도 2편

    8장 김사형(金士衡)
    9장 이종무(李從茂)
    10장 대마도의 임진왜란
    11장 조선통신사
    12장 관동대지진
    13장 격동의 한반도
    14장 수복(收復)
    15장 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