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지역사무소, 전문가 파견해 고장 원인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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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오전 7시 44분께 제어봉 제어계통 이상으로 신월성 1호기(오른쪽)의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사진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일 당시 모습. ⓒ 연합뉴스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오전 7시 44분께 제어봉 제어계통 이상으로 신월성 1호기(오른쪽)의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사진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일 당시 모습. ⓒ 연합뉴스

     

    신월성 원전 1호기가 23일 제어계통 이상으로 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월성 1호기는 100%출력으로 정상운전 중
    이날 오전 7시 44분쯤 제어봉 제어계통 이상으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

    "현재 신월성 1호기는 안전하게 정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


    제어봉 제어계통은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기능을 하며
    이상시 원자로에 제어봉을 삽입해 원자로가 안전하게 정지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원안위의 원전 지역사무소는 신월성 1호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파견해 상세 고장원인 등을 조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