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護國)의 불꽃 건립 승인 않는 '배은망덕 박원순'

    광화문 광장에 호국보훈의 불꽃을!    

    차기식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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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광장에 '호국보훈의 불꽃' 건립을 아직도 승인하지 않는 박원순과 서울시는 애국심 없는 매국노와 다를 바 없습니다.

    정전협정 60주년, UN軍 한국전 참전 60주년, 한미동맹 60주년이 되는 2013년에는 국민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호국보훈의 불꽃'을 광화문 광장에 반드시 건립해야 합니다.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께선 목숨을 걸고 이 땅 대한민국을 지켜내셨기에, 그 크신 은혜를 죽어서도 잊어선 안 됩니다.
    호국 영령과 순국선열의 나라 사랑하는 큰 애국심을 후대까지 길이길이 보존하고자 영원히 꺼지지 않는 '호국보훈의 불꽃'을 광화문 광장에 설치해야 한다는 백골난망(白骨難忘)의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2010년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게 될 현충시설 상징물을 국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꺼지지 않고 타오를 '호국보훈의 불꽃'으로 정하고 설립을 추진, 광화문, 여의도광장, 청계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고 상징적인 지역을 온-오프라인 국민참여 투표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광화문 광장'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배은망덕한 종북(從北)성향 박원순의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불꽃을 광화문 광장에 설치하자는 국가적인 계획을 무산시켰습니다.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를 수 있게 하자던 박원순과 시청 공무원 중에서 간첩까지 잡힌 저들이니 '호국보훈의 불꽃' 건립을 반대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걸까요?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가구향리폐(家狗向裏吠)의 반역(反逆)적 작태가 지금 박원순과 서울시에서 자행되고 있으니 이를 절대로 용서해선 안 됩니다.

    2013년은 정전협정 60주년과 UN軍 한국전 참전 60주년, 한미동맹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역사 이래 930여 회의 외침을 받았고, 스탈린이라는 외세를 등에 업고 6ㆍ25남침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에 의해 동족 500만명이 희생됐으며, 200만 정규군이 대치하는 지구 상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세계에 내놓을 만한 호국(護國)의 명소가 없다면 이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보다 안보적으로 훨씬 안정된 국가에서도 호국 상징물을 건립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며,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전협정 60주년과 UN軍 한국전 참전 60주년, 한미동맹 60주년이 되는 2013년에는 우리나라도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고취를 위한 '호국보훈의 불꽃'을 광화문 광장에 건립해야 옳습니다.

    '호국보훈의 불꽃' 건립지는 많은 국민이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곳, 대한민국을 건국했던 곳, 6ㆍ25남침전쟁 당시 두 차례의 서울 탈환에 희생된 수많은 장병을 기릴 수 있는 곳 이여야 하는데 '광화문 광장'만큼 그 조건을 충족하는 곳이 없습니다.

    광화문 광장 전면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서 있고 뒤로는 청와대가 있으며, 광장 양 옆에는 정부청사와 미국 대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한미동맹을 기념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이런 곳에 '호국보훈의 불꽃'을 건립하지 않았던 것이 '미스테리'일 정도죠.

    그러나 서울시는 불꽃시설이 광화문광장 내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 등 기존 조형물과 어울리지 않고,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다며, '남산'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는 데 경악할 일입니다.

    남산이 그렇게 좋으면, 서울시청부터 남산으로 옮겨갈 일이지, '호국보훈의 불꽃'을 유동인구가 적은 남산에 처박아 놓으려는 자들이 서울시장이고, 공무원이라니 기가 막힙니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은 온 국민이 다 아는 위대한 호국영령으로 호국보훈의 불꽃이 당연히 함께 있어야 제격인데 왜 어울리지 않는단 말입니까?

    광화문 광장에 호국보훈의 불꽃을 건립하기 싫은 서울시가 관리상의 어려움을 핑계 삼지만,
    광화문 광장에 벼를 심고, 서울시청 옥상에 벌집을 들여놓는 등 별의별 일을 다 벌였던 그들입니다.
    벼와 벌통은 되고 호국보훈의 불꽃은 안 된다는 투의 박원순과 서울시청은 지금 제정신입니까!


    세계 각국의 '호국보훈의 꺼지지 않는 불꽃'은 모두 그 나라의 수도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美 워싱턴의 알링턴 국립묘지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16만 명의 용사를 추모하고자, 케네디 대통령 묘소 앞에 '케네디 영원의 불꽃'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프랑스는 개선문 광장에 '추모의 불꽃(La Flamme Du Souvenir)'을 조성했는데, 이 불꽃은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내내 타오르며 무명용사의 묘를 지켜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 됐습니다.

    또한, 러시아 모스크바의 알렉산드로프 공원에도, 캐나다의 국회의사당 광장에도 '영원히 꺼지지 않는 호국보훈의 불꽃'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광장에는 이탈리아의 통일전쟁과 1,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이탈리아 호국영령들을 위한 꺼지지 않는 불꽃(Eternal Flame)이 타오르고 있어 '로마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왜 세계는 굳이 호국보훈의 불꽃 조형물을 수도에 설치했을까요?
    국민과 세계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에 설치하여 그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애국심을 함양하여 똑같은 희생이 없도록 후세를 교육하기 위한 지표로 삼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광화문 광장에 호국보훈의 불꽃 건립을 아직도 승인하지 않는 박원순과 서울시청은 애국심 없는 매국노와 다를 바 없습니다.

    국가보훈처는 2012년 8월 6일과 24일 '호국보훈의 불꽃' 시설의 건립 승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서울시에 보냈지만, 서울시는 '취지는 공감하나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만 반복하며 사실상 광화문 광장에 호국보훈의 불꽃 건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2012년 8월 10일에는 보훈처 고위 간부가 서울시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광화문광장이 불꽃시설 건립 후보지로 결정된 여론조사 결과 등을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했지만, 부정적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보훈처는 2012년 9월 3일 박승춘 처장 명의로 박원순에게 면담 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서울시를 이끌고 있다니 개탄할 일입니다.

    세계 각국은 무명용사의 무덤, 그들을 기리는 탑과 꺼지지 않는 불꽃을 건립하여 호국(護國)의 의미를 전달하고 애국심을 고취합니다.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국가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강한 나라일수록 선진강국이 됐습니다.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그 뜻을 널리 기리는 일은 우리 민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나가게 하는 기초이자 원동력입니다.

    광화문 광장은 대한민국의 얼굴에 해당하는 장소이기에 '호국보훈의 불꽃'을 반드시 광화문 광장에 건립돼야 옳습니다.

    호국보훈의 불꽃 건립을 반대하는 종북(從北)파 박원순(국가보안법폐지 선동-김일성 만세 선동-이적단체 후원 등)과 서울시의 반역적인 행태를 국민이 나서서 격퇴하고, 조속히 '호국보훈의 불꽃'을 밝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크신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해드릴 때입니다.

    칼럼니스트 차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