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해군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해 오는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논의한 결과, 내달 4일로 예정됐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30일 우상호 대변인 전했다. 우 대변인은 "대략 일주일 정도 잠정 연기하고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은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경선문제는 각 시도당의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판단해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