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파병' 유럽 8개국에 추가관세'관세 공격' 받은 유럽국가들, 보복 관세 소식에 美 지수선물 하락
  •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출처=AFPⓒ연합뉴스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출처=AFPⓒ연합뉴스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유럽 관세 카드까지 꺼내 들자 유럽연합(EU)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유럽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67%,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0.77%,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 선물은 1.07% 각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나스닥 선물은 1% 이상 떨어져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는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8개국에 2월 1일부터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그린란드 합병에 진전이 없을 경우 6월 1일부터 관세를 25%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영향이다.

    8개국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다.

    이들 국가들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미국에 1080억 달러 규모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차기 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으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