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안보협력 수준·범위·영역 확대 중요"
  •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8일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한미일 3자 화상회의를 열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8일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한미일 3자 화상회의를 열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8일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한미일 3자 화상회의를 열고 최근 국제 안보 문제와 북한 도발 양상, 3자 안보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합참의장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실시간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다년간 3자 훈련 계획 수립 등에 대한 3국 공동의 노력을 평가했다.

    한미일은 핵·미사일 고도화를 포함한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 행위가 3자 안보협력의 수준, 범위, 영역 확대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3자 안보협력은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브라운 미 합참의장은 한국과 일본 방위를 위한 미국의 굳건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한편, 3국은 올여름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