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규 전 해군참모차장, 주나이지리아 대사 임명
  • ▲ 2022년 11월 22일(현지시간)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를 계기로 참석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과 양자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뉴시스 사진
    ▲ 2022년 11월 22일(현지시간)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를 계기로 참석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과 양자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뉴시스 사진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장관을 지낸 이종섭 전 장관이 4일 주호주대사에 임명됐다.

    외교부는 4일 이러한 내용의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방 정책·기획 전문가인 이 신임 호주대사는 육군사관학교 40기로, 미국 테네시주립대 외교안보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 차장, 육군 제2보병사단장(소장),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소장), 제7기동군단장(중장), 합동참모 차장 등을 역임한 뒤 2019년 2월 중장으로 예편했다.

    주나이지리아대사에는 김판규 전 해군참모차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대사는 해군잠수함전단장, 해군본부 정책실장, 해군 1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 교장, 해군 교육사령관, 해군 참모차장, 해군본부 정책연구관을 지낸 뒤 2019년 2월 중장으로 예편했다. 이후 세종대 석좌교수와 한양대 특임교수로도 활동했다.